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쿵푸팬더 3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kung-fu-panda-3, critic=66, user=7.4)]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kung_fu_panda_3, tomato=86, popcorn=78)] [include(틀:평가/IMDb, code=tt2267968, user=7.1)]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kung-fu-panda-3, user=3.2)]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194397, presse=3.4, spectateurs=3.9)]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692865, user=7.3)]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57977, user=3.7)]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77861, user=7.6)]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1589036, user=7.7)] [include(틀:평가/왓챠, code=m5QZ8QW, user=3.4)]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10141, light=85.78)]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97692, expert=6.47, audience=8.78, user=8.63)]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77725, expert=5.5, user=7.7)] [include(틀:평가/CGV, code=78362, egg=93)]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A)] > '''드라마틱한 등퇴장만이라도 기대했건만''' >---- >정지혜 (★★☆) > '''팬더가 주인공인 시리즈의 힘. 심지어 이번엔 팬더들.''' >---- >[[이동진]] (★★★) 로튼토마토 87%, 메타크리틱 66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둘 다 비평가 기준이며 일반 관객평은 이에 비해 높다.] 이 외에 [[크리스 스턱만]]과 [[Nostalgia Critic]] 등 많은 해외 평론가들이 호평을 날렸다.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범작 정도의 평가를 받지만, 전편들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꽤 있는 편이다. 호평하는 부분은 주로 화려한 영상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한스 짐머]]가 작곡한 뛰어난 OST, 특히 [[https://www.youtube.com/watch?v=T5qae0dyQKU|빌런인 카이의 전용 테마]]이다. 또한 1편에 대한 오마주 요소가 꽤 존재하기 때문에 쿵푸팬더 시리즈를 즐겨본 팬들에게는 감초같은 역할도 해준다. 혹평하는 부분은 스토리 구성이 다소 빈약하고, 최종보스 [[카이(쿵푸팬더)|카이]]가 전작의 악역들에 비해 캐릭터성과 동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머도 1편에 비하면 비교적 심심한 편이다. 전작에 비해 상영시간[* 1편은 92분, 2편은 90분, 3편은 95분으로 거의 같다.] 대비 내용의 전개가 매우 빠르고 그에 따른 등장인물들의 너무 빠른 감정변화에 당황할 수가 있다.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스토리 작가가 줄거리의 콘티만 짜 놓은 채로 손을 놓은 듯한 느낌이다. 아무리 전체 관람가 등급이라고 하지만, 전작인 1편과 2편처럼 어느 정도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공들인 설정과 악역의 배경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본작의 메인 빌런인 카이는 빌런으로서의 시각/외모적인 카리스마, 배우 [[J.K. 시몬스]]와 한국판 성우 [[민응식(성우)|민응식]]의 연기, 멋지고 경쾌한 전용 테마곡과 화려한 쇄검 액션, 초반의 우그웨이와의 전투씬은 호평을 받으나, 서사적으로는 전작의 악역들에 비해서 [[동기]]와 배경성이 부족하고 입체적인 심리 묘사가 거의 없다. 악역이 된 과정부터 영화에서 제대로 다루질 않았는데, 우그웨이의 오랜 절친이였고 그를 극진히 보살필 정도로 괜찮은 인물이였던 카이가 갑자기 기에 심취해서 모든 기를 빼앗으려고 했다고만 나왔다. 다른 심리묘사는 없이 그저 힘에 심취해서 모든 기를 빼앗으려고만 하는 [[스테레오타입|일차원적인 악당]]으로만 묘사되는 편. 또한 전투씬도 문제인데, 2편에서 장점으로 꼽혔던 포와 최종 보스와의 여러 차례의 대결도 1편과 마찬가지로 다시 1차전으로 줄어들었고,(인간계에서 팬더들과 함께 1라운드, 영혼계에서 1대 1로 2라운드) 그마저도 본작 수위를 너무 저연령층용으로 밝게 잡아놓았다 보니 팬더 마을 싸움부터는 진지함과 카리스마를 제대로 살리기는 커녕 반격당해 발리고 망가지는 등 오히려 싸움치고는 지나치게 밝아서 위기감이 전혀 없다. 최후 역시 '흡수계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힘을 너무 많이 흡수해 과부하로 폭주한다'는, 이미 많은 작품에서 흔하게 사용한 뻔하고 허무한 결말이라는 점 또한 평를 떨어뜨렸다. 쿵푸팬더의 전작들은 가볍고 코믹한 분위기 아래로 굉장히 심오한 주제를 내포했었는데,[* 쿵푸팬더 1은 '매뉴얼은 없다'는 것과 '선입견을 부수라'는 꽤 심도깊은 주제를 지니고 있고, 쿵푸팬더 2는 '과거에 얽메이지 말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쿵푸팬더 3 같은 경우는 진짜 아버지를 만나버린 본인과 자신의 양아버지의 응어리, 그리고 자신의 목표라 여겼던 오인방을 가르치는 어설픈 스승의 입장이 된 본인의 정체성 혼란과 그 해결이 3편의 주제이다. 그러나 이 주제가 빠른 전개와 다소 가벼운 진행덕분에 '''주제가 깊게 묘사되지 않는다'''는 점이 한계로 드러난다. '평범한' 주인공이 수련과 성찰을 통해 영웅이 된다는 설정이 쿵푸팬더 3에 와서는 완전히 붕괴되었다는 점도 평가가 갈린다. 이 작품에서의 포는 이미 공인된 용의 전사이자 기를 품고 태어난 선택받은 영웅이기 때문. 물론 이런 클리셰는 이미 2편에서 나타나긴 했으나 3편에서 더욱 강화된 측면이 있다. 사실 서사적으로 빈약해진 원인에는 이미 1~2편과 TV 시리즈에서 포를 비롯한 주연급 등장인물들의 성장이 거의 완료되어 성장물 쪽으로는 더 내놓을 이야기가 없어진 것도 있다. 특히 3편 후반부에 이르면 포의 캐릭터가 내/외적으로 완벽의 경지에 도달하기 때문에,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포를 이을 새로운 주인공이나 포의 후손의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쿵푸팬더 팬들에게는 상영 내내 행복 충만할 만한 영화이고, 영혼 세계의 연출과 CG도 상당히 멋진 편이다. 훌륭하게 연출된 애니메이션을 서사가 따라가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 똑같이 많은 작품이 나왔던 슈렉 시리즈의 3편보다 평가가 나은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슈렉 3는 평가와 흥행 모두 좋지 않아 6편까지 기획된 시리즈를 4편에서 종결시키고 말았다.] 중국시장의 흥행은 보장된만큼 또 다른 후속편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 3편의 평가가 다소 낮은 이유는 같은 해 개봉한 의인화된 동물을 소재로 한 디즈니의 [[주토피아]]가 평가와 흥행 모두를 잡아낸 메가히트작이었던 이유도 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